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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T] 거북목 방치하면 목디스크 우려...스트레칭 중요

작성일 : 2021.12.09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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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인 채 시선을 아래로 두는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된다면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경추의 모양은 전방을 향해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를 나타낸다. 그러나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동안 보거나, 목을 앞으로 뺀 채 모니터를 보는 자세 등은 C자형 커브의 경추가 쭉 펴진 수직 모양이나 앞으로 기울여진 모양으로 변형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변형된 경추를 제때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이들 전문의는 설명한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되어 경추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자극을 받아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이는 뒷목과 어깨, 허리 등 통증과 손 저림, 심하면 두통, 극심한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서울바른재활의학과의원 고새벽 대표원장은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은 대채로 나이가 들거나 근육이 적은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은 젊은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며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앞으로 1cm 나갈 때마다 목이 느끼는 하중은 2-3kg 더해지기 때문에 목과 어깨의 통증이 더해질 수 있어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은 전문의와 상담 후 스트레칭이나 도수치료와 같은 자세교정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목디스크로 나아간 경우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고 원장은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고, 목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전자기기의 눈높이를 조절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목을 천천히 좌우로 돌려주거나 어깨를 크게 천천히 돌려주는 등 올바른 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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