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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병행해 개선

작성일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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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유독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무릎을 움직이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경미한 통증과 함께 불편감이 발생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거나 노화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나 부종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노년층이나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나이가 젊은 층에서 발병하기도 한다.

퇴행성 관절염이 중기로 진행되면 무릎을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무릎이 뻣뻣하고 찌르는 듯한 감각이 느껴진다.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연골이 기능을 상실하고 다리의 모양이 변형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도수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신경 차단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무릎 관절과 주변 조직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도수 치료사가 손이나 소도구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치료법으로 통증 부위와 밀접한 근육의 이완을 돕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 완화 및 부종 감소, 근골격계 조직 재생 및 강화에 효과적이다.

운동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운동 방법을 선택해 진행하는 치료법으로 뻣뻣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력 강화, 관절 부위의 가동 범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치료 이후에도 환자가 능동적으로 실시해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는 병행 시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으며 약물 사용, 마취, 절개 등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운 환자도 부작용 발생 우려 없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바른재활의학과의원 고새벽 원장은 “손상된 관절 연골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술적 치료 없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므로 평소 무릎 관절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 후에도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퇴행성관절염이 다시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과체중은 무릎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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