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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간과하기 쉬운 교통사고 후유증, 사고 후 바로 치료받는 것이 좋아

작성일 : 2022.05.13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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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이어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급증하였다. 이에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통의 교통사고는 큰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고 경미한 접촉사고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사고 처리에만 급급하여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출혈이나 골절, 멍 등 눈으로 확인 가능한 외상만을 살피게 되는데, 당장의 외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사고 당시의 충격은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만약 정밀검사를 받지 않고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찾아오기 쉽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목, 허리 등의 근골격계 통증, 두통, 어지러움, 메슥거림, 불면 등의 증상이 짧게는 2~3일 이내, 길게는 수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후유증이 위험한 이유는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점점 증상이 악화되어 통증이 나타나기에, 많은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사고로 발생한 증상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치료가 늦어지게 되며, 만성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이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제때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엑스선 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다양한 부위를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그 중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많이 발생하는 관절, 근육, 인대 등에 통증 개선을 위하여 재활의학과에서는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가벼워 보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는 경향을 보일 뿐만 아니라 사고 유형과 충격 방향에 따라 통증의 시기와 부위, 범위, 증상도 다양하다.

교통사고는 뼈에는 문제가 없어도 근육이나 인대와 같은 연부조직손상으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한 진단을 받아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글 : 서울바른재활의학과 고새벽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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