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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여름 휴가철 증가하는 목, 허리 통증…초기 단계일 때 치료해야

작성일 : 2024.07.05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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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무더위를 식히고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자칫하면 부상과 통증이라는 고통이 뒤따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상레포츠는 목과 허리 근육의 상당한 힘이 필요한 운동으로 잘못된 자세로 할 경우 해당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고 이로 인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운동을 하며 눈에 띄는 부상 여부와 관계없이 평소와 다른 통증이나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당장 고통이 크지 않다고 계속 운동을 지속한다면 질환이 더 악화되고 급성에서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했음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통증의 원인을 정밀히 진단받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조직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염증 물질을 제거한 뒤 조직의 회복이나 강화를 촉진하는 치료를 진행한다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활용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가 체외충격파 치료다. 체외충격파는 염증이 있는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통증에 대한 자율신경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통증 부위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쏴 염증 물질을 분해하며, 병변 부위의 신생혈관 생성을 유도하고 혈류 공급을 증가시켜 조직을 재생시킨다. 재생 반응에 의해 콜라겐 합성이 증가하며, 인대와 힘줄의 탄력성이 높아진다.

다만 체외충격파는 개인에 따라 피부 발진이나 일시적 통증 악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출혈성 경향이 있는 환자나 임산부는 체외충격파 치료에 신중해야 하므로, 치료 전 경험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서울바른재활의학과 고새벽 원장은 “목, 허리 통증과 질환을 예방하려면 각종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꼼꼼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이완시켜야 하며, 너무 무리한 활동을 선택하지 말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준의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수상 레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고 난 이후 통증이 발생했다면 근육통이라 생각해 방치하기보다는 병원에 내원해 정확히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조언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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