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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성장 방해하는 척추측만증, 조기치료 중요한 이유

작성일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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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유전,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척추가 압박을 받아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람의 척추는 약간 휘어져 있는데, 이를 ‘만곡’이라고 부른다. 척추측만증 증상이 있는 경우 만곡이 보통보다 더 굽어 척추가 변형된 상태를 보인다.

척추측만증이 무서운 이유는 청소년의 원활한 키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척추의 휘어짐 각도가 크지 않으면 기능상 크게 이상은 없으나 척추측만증이 허리 통증, 자세 불균형을 유발해 청소년 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좌우 어깨 높이가 다른 경우 △허리가 휜 경우 △허리를 구부릴 때 갈비뼈가 충돌하는 경우 △머리 위치가 중심에서 벗어난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받은 환자 총 9만4845명 중 10대 청소년이 3만9482명(41.6%)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10대 여성이 2만5362명으로 남성 1만4120명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척추측만증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이라면, 원활한 키 성장을 위해 도수치료 등 운동재활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으로 변형된 척추, 관절을 교정해 각 부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이다. 허리 통증을 해소할 수 있고, 체형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성장기 청소년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지 않고 등을 펴주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틈틈이 목, 어깨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양 서울바른재활의학과의원 고새벽 원장은 “척추의 휘어짐 각도가 20~40도인 경우 보조기 착용이 도움된다. 40도 이상이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척추의 휘어짐 각도가 심할 경우 폐 기능 이상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통해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 척추측만증 초기 증상 개선을 위한 도수치료는 수술, 보조기 착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허리 통증 완화, 체형 교정에 효과적이다. 다만 치료사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척추측만증 치료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곳에서 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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